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저전/스타크래프트 2 (문단 편집) === 2023년 말 === ESL의 밸런스 패치와 맵 풀의 변화로 메타의 변화가 생겼다. 전체적으로 저그에게 어느 정도--좀 많이-- 웃어주는 패치라는 평이 많다. 이전과 비교해 가장 큰 차이점은 테란의 후반 조합이 레이트 메카닉 체제가 반쯤 몰락하고, 유방선 조합으로 회귀했다는 것이다. 저그가 미리 배를 째고 공성전차가 쌓이기 전에 끊임없이 소모전을 거는 개념으로 레이트 메카닉을 파훼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공3업 기갑병 너프, 부동조준 너프, 울트라 버프, 맵 풀의 변화 등등이 겹쳐져서 테란이 묵직한 한 방 조합을 갖추기 전에 저그가 스피디한 난전으로 뚫어내기 더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 특히 난전과 소모전 메타가 되면서 울트라리스크의 출현 빈도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목할 부분이다.] 이에 테란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중반부터 타이트하게 몰아치는 플레이가 주류가 되면서 레이트 메카닉 테란보다 기동성도 좋고, 조합 갖추기도 수월한 유방선 조합이 대세가 되었다. 다만 이전부터 유방선 조합은 스플래시 화력이 부족하고, 해방선 관리가 까다롭다는 점 때문에 레이트 메카닉보다도 피지컬을 굉장히 많이 타는 조합이라, 이런 극한의 컨트롤을 잘 구사해 낼 수 있는 테란들만이 저그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 편 레이트 메카닉도 몰락한 와중에 안그래도 안 나오던 순수 메카닉은 더 암울해졌다. 이제 [[이신형]]마냥 3베이스 먹고 드러누우면서 병력 쌓으면 저그는 4베이스만 맘편하게 견제하면서 미친 듯이 짼다. 그리고 200 쌓고 나갈때쯤에 저그가 6베이스 먹고 인구수 500(200+200+100)을 들이박아서 깨부숴버린다. 패치 초기에 리워크된 사이클론을 활용한 메카닉 테란이 잠깐 연구되었지만, 사이클론 고질적인 문제점이던 유리몸은 리워크된 후에도 그대로여서 메카닉 테란의 구세주가 되어주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저그 역시 군락을 올릴 때까지 테란의 압박을 버티는 것이 숙제가 되면서 힘싸움에 좋지 못한 뮤링링 체제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따라서 냉정하게 보자면 결과적으로 현 테저전은 '''스타2 최악의 피지컬 싸움을 요구하는 대전으로 전락했고,''' 정파 메카닉 테란으로 대표되는 피지컬이 아닌 운영과 조합으로 승부를 보던 유저들은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극후반 유령과 레이트메카닉의 1인자지만 동시에 교전만으로도 판짜기를 뒤집어버리던 조성주조차 GSL 16강에서 탈락했고, 메카닉의 원조 고병재는 준우승에 그쳤다. 즉 이번 패치는 사실상 테란이 매크로적으로 저그를 이길 수 있는 수를 완전히 앗아가 버린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